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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FC 시즌권 1만매 구매 캠페인 전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1 08:11

수정 2023.02.01 08:11

시민 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강릉시청사.
강릉시청사.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K리그 홈경기와 기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FC 2023 시즌권 강릉시민 1만 매 구매 릴레이에 나선다.1일 강릉시에 따르면 강원FC 홈경기 강릉시민 붐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시즌권 1만 매 이상 구매 릴레이를 펼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김홍규 강릉시장이 이날 오후 선두로 시즌권 구매 릴레이 첫 스타트를 끊고 권성동 국회의원과 강릉시 국·과장, 강원FC 공식 서포터즈인 나르샤 회원 20여 명도 동참할 계획이다.

강원FC는 오는 26일 대전에서 열리는 2023시즌 개막전 이후 춘천과 강릉에서 홈경기를, 이어 7월7일부터 정규리그 10경기와 FA CUP 경기를 치른다.

강릉 시즌권을 구입하면 FA CUP 결승전을 제외한 강릉 홈경기장에서 이뤄지는 모든 경기 입장이 가능하다.

시즌권 판매 기간은 3월 31일까지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홈경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박상우 강릉시 체육과장은 "이번 시즌권 단체구매 릴레이가 지역 내 단체들과 강릉시민들의 구매 참여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면서 “홈경기가 활성화되면 시민 화합은 물론 지역경기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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