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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기 허니문 여행지 2위는 몰디브, 1위는?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1 08:08

수정 2023.02.01 08:08

인도네시아 발리의 울루와뚜 사원 /사진=호텔스닷컴
인도네시아 발리의 울루와뚜 사원 /사진=호텔스닷컴

[파이낸셜뉴스] 지난 2022년 허니문 여행을 떠난 이용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억눌렸던 해외여행 리오프닝 수요가 본격화함에 따라 허니문 여행 이용객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작년 허니문 패키지 상품 이용 인원은 전년에 비해 1604%(17배) 뛰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해외여행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코로나로 신혼여행을 미뤄왔던 젊은 부부들의 여행 수요가 더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인기를 끈 허니문 여행지는 인도네시아의 화산섬 발리로 22%를 차지했다.
이어 몰디브(20%), 태국(푸켓·코사무이)(16%), 하와이(14%), 유럽(11%) 등 순이었다.

올해는 허니문 여행 수요가 2019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과 비교 시 여전히 48% 수준으로 더 성장할 여력이 있는데다, 각국의 출입국 제한이 계속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작년 신혼여행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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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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