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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초기창업기업 키우는 이 회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1 10:21

수정 2023.02.01 10:21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초기창업기업 키우는 이 회사

[파이낸셜뉴스] 쿠팡이 '창업진흥원 기획전'을 통해 초기창업기업 상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판로확대를 돕는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한 중소상공인들의 마케팅 및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상생전문관 '착한상점'을 통해서다.

1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지난 달 쿠팡과 창업진흥원이 이커머스 최초로 초기창업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시작됐다. 양측은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 및 자원과 온·오프라인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초기창업기업의 판로 개척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도약기 창업기업(창업 3~7년 차)과 재창업기업(재창업 7년 이내) 등 창업진흥원에서 관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쿠팡은 '착한상점'에서 기획전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창업진흥원의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으로 육성한 약 700여개 기업 중 초기창업기업 35개가 선정됐다.
쿠팡은 기획전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판로 확대 및 제품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의 종료시점인 2월 이후에도 이번 기획전 참여를 통해 소비자 인지도 제고, 매출 견인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 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창업기업 지원에 나서 창업 활성화를 돕고, 서로 상생해 발전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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