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서울에너지공사 신임 사장으로 이승현 전 한국동서발전 안전기술본부장(사진)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이 신임 사장은 1989년부터 33년 동안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동서발전 등 에너지분야 공기업에서 근무했다. 신당진건설처장과 발전처장, 기획본부장, 안전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공기업 경영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역량을 갖췄다는 평이다.
서울시는 "이 신임 사장이 그동안 에너지분야 공기업에 근무하며 체득한 다양한 경험과 정부 위원회 활동을 통해 쌓은 새 정부 에너지 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로 서울에너지공사의 비전을 실천하고 안전 최우선 책임경영과 재정적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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