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교육청 3월1일자 교감급 이상 인사발령

교장 136명, 교감 117명, 교육전문직원 184명 등 437명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1일 교감 급 이상 교육공무원 437명에 대한 3월1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교장 136명, 교감 117명, 교육전문직원 184명 등 총 43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원주교육장에 주영일 원주중 교장 △동해교육장에 박광서 강원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 △삼척교육장에 신순금 강릉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홍천교육장에 민철홍 홍천 남산초 교장 △정선교육장에 신동란 홍천초 교장 △화천교육장에 김종녀 강원도교육청 교원정책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본청 공보담당관에 김상혁 강원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이 임명됐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더나은학력지원관에 심영택 더나은학력담당 장학관 △정책기획과장에 김금숙 학생지원담당 장학관 △유초등교육과장에 김용묵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중등교육과장에 허남호 화천고 교장을 임명했다.

또한 조직명칭이 변경된 △인성문화교육과장에 이수인 민주시민교육과장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에 오세해 문화체육과장이 발령됐다.

직속기관장인 강원진로교육원 원장에는 이병철 공보담당관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교육 행정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치해 강원교육의 교육자치 실현과 교육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 실천을 위한 조직 개편에 따라 본청에서 근무하던 교육전문직원을 교육지원청으로 재배치, 학교 현장 업무지원을 강화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이번 인사가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성장하는 강원교육을 위해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