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총 39개 종목 시군 선수·응원단 1만명 참여
1일 시는 "도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제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014년 이후 10년 만이며, 김제시와 김제시체육회가 공동 주관으로 총 39개 종목에서 시군 선수단·응원단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60회째를 맞이하는 대회인 만큼 전라북도민과 김제시민 모두 하나 되는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체육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시는 대회 홍보를 위한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을 3월까지 선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개·폐회식, 성화봉송, 축하공연 등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행사인 도민체육대회는 체육인들의 축제이자, 200만 전북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다"라면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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