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양시,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 선정…국비 4억원 확보

노진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1 14:33

수정 2023.02.01 14:33

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안양시
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안양시

[파이낸셜뉴스 안양=노진균 기자] 경기 안양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직단념 청년 지원을 위한 국비 4억여원을 확보했다.1일 안양시에 따르면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해 1:1 상담을 통한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교육 및 맞춤형 취업 정보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참여자 모집 예정이며, 1개월 내외의 단기 과정(도전)과 5개월 이상의 중장기 과정(도전⁺)으로 나눠 진행한다.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50만원, 도전⁺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300만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등의 입·퇴소 청년 등이다.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관내 만 19~39세의 구직단념 청년들 또한 지역특화대상으로 참여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계속되는 경제난에 구직 의욕을 상실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 프로그램 참여가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