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업가전'으로 美시장 공략 나선다

김준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1 14:53

수정 2023.02.01 14:53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2023 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3’에 참가한 LG전자 부스 전경. LG전자 제공
지난달 31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3’에 참가한 LG전자 부스 전경. LG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에서 올해 라인업을 선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KBIS2023에서 1022㎡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무드업 냉장고 등 혁신 가전, 다양한 라인업의 '씽큐 업' 제품을 선보인다.

씽큐 업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업(UP)가전의 해외 브랜드로 구매 후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은 씽큐 앱을 통해 빌트인 냉장고 내부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LG전자는 업가전이 적용된 48인치 빌트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1·4분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하고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상단에 냉장칸을 배치하고 하단의 냉동칸을 4개의 서랍으로 구성해 6개 도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앞서 KBIS 2022에서 주방 부문 최고상을 받았으며, 이번에 업가전으로 출시됐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도어 외부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빌트인 가전도 선보인다.
48인치 프렌치도어 냉장고, 18인치 와인셀러, 24인치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의 경우 도어 외부 패널을 스테인리스 재질과 가구 마감 둘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18인치 와인셀러, 24인치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을 공개한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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