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선임 특약은 지난해 11월 DB손해보험이 시장에 출시했고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했었다.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특약이다.
KB손보가 새롭게 선보인 운전자보험은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 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기존 변호사 선임 비용에서 보장받을 수 있었던 것에 더해 경찰조사 후불송치된 경우,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 또는 불기소된 경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으며 피해자 상해급수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
또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2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보장 가능한 '자동차사고상해진단'이 신설됐다. 레저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 보장도 탑재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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