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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모델 김나정 "발바닥 보여달라는 DM 받았다"

뉴스1

입력 2023.02.02 09:11

수정 2023.02.02 10:14

유튜브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갈무리
유튜브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갈무리


유튜브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갈무리
유튜브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가수 탁재훈에게 충격적인 경험담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미스 맥심 우승자 김나정이 추울까봐 걱정해준 탁재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스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출신인 김나정은 이화여대 출신이라고 밝히며 "공부를 열심히 했다. 동양화를 전공했지만 잘 그리지는 못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이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 경쟁률이 얼마나 됐냐"고 묻자 김나정은 "되게 많이 지원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많이 지원했는데 당당히 1등을 하셨더라. 어떤 것 때문에 1등이 됐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김나정은 "뭔가 일반인 같은 그런 느낌인 거 같다"고 솔직하게 자평했다.

이어 탁재훈이 "우승 비결이 술이었다고?" 묻자 김나정은 "수줍음 마음에 술을 한 잔 마셨다. 준비해서 갔다"고 말했다.

김나정은 당연히 남성 팬들이 많은데 DM으로 "이상한 게 되게 많이 오기도 한다"며 "변태 같은 사람들이 되게 많다. 보면 재미있다. 발바닥을 보여달라고 하는 분도 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또 "풀 파티에 갔을 때 번호를 4~5번 따인 적이 있다고 하던데"라는 물음엔 "풀 파티에서는 저 말고도 다 많이 따일 거다"라고 응수했다.


끝으로 김나정은 자신의 이상형으로는 '유머 감각'을 꼽아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탁재훈은 "돈은 없는데 웃기고 열심히는 한다.
맨날 가난할 것 같은 느낌이어도 괜찮냐"고 너스레를 떨어 다시 한번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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