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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예스티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그린수소 사업부문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2일 예스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년간 재직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 송요한 부사장과 김헌태 상무를 신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사장은 산업부에서 해외투자 및 신남방통상부문 과장으로 재직했으며, 김 상무는 전력계통 운영관리자로 근무했다.
예스티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영입을 기점으로 그린수소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음이온교환막(AEM) 수전해 방식의 적용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예스티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국책과제를 통해 기존 그린수소 생산 방식의 장점만을 결합한 AEM 수전해 기술의 자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예스티는 지난해 9월 착수한 아시아 최대 규모 ‘제주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국내 유일 AEM 방식으로 참여 중이다. 예스티는 해당 실증사업을 통해 올해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그린수소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예스티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분야 전문가 영입으로 그린수소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AEM 기술의 적용 확대는 물론, 생산기술을 내재화해 아시아 그린수소 시장 진출해 해외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스티는 지난해 9월 착수한 아시아 최대 규모 ‘제주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국내 유일 AEM 방식으로 참여 중이다. 예스티는 해당 실증사업을 통해 올해 설비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그린수소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예스티 관계자는 “AEM 수전해 방식을 적용해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하우스를 건립 중”이라며 “에너지자립형 하우스는 관련 인증작업을 마무리한 후 올해 상반기 내로 완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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