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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청년 임업인·임업후계자 양성 '온 힘'

황태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3 09:20

수정 2023.02.03 09:20

6일까지 귀산촌아카데미 교육생 선착순 모집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귀산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귀산촌의 전반적 이해와 정책 방향을 교육하는 '귀산촌아카데미'<사진> 교육생을 오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귀산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귀산촌의 전반적 이해와 정책 방향을 교육하는 '귀산촌아카데미'<사진> 교육생을 오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전남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귀산촌을 희망하는 사람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귀산촌의 전반적 이해와 정책 방향을 교육하는 '귀산촌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3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청년 임업인 등 임업후계자 양성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귀산촌아카데미'는 귀산촌 예정자 및 예비 임업후계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 시간은 총 40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 3회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귀산촌에 대한 전반적 이해 및 임업 정책방향과 지원 제도 소개, 품목별 조경수와 산약초 재배기술 등 현장에서 귀산촌에 필요한 교과목으로 운영된다.

또 도내 선배 임업인과 대화를 통해 노하우를 전해 듣는 시간과 산림복합경영으로 소득 모델이 되고 있는 선도농가 재배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견학도 진행된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귀산촌아카데미'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산림버섯 재배 교육, 산약초 재배, 조경수 및 특용수 재배 등 9개 과정을 계속 진행한다.

'귀산촌아카데미'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교육비 10만 원 자부담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도내 귀산촌을 희망하는 미래 임업인 육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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