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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정부가 중국산 의료장비에 고율관세를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메타바이오메드가 장중 강세다.
3일 오후 2시 21분 현재 메타바이오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4.05% 오른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코로나19와 관련한 81개 중국산 의료기기 품목에 고율관세를 다시 부과하기로 하고 의견수렴 기간에 들어간다.
이번에 추진되는 고율관세 부과안은 직전 행정부가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발동한 통상제재를 유지하는 조치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용 근관 충전재 분야의 세계 1위 기업으로 다양한 의료기기와 바이오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국내 기업이다. 전 세계에서 7번째로 외과용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를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유럽의 CE 마크를 획득,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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