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진격의 언니들'에 학폭 피해를 입은 사연자가 등장한다.
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귀엽고 상큼한 매력을 뽐내는 치어리더 조다정이 찾아와 "춤을 너무 못 춰서 걱정이에요"라며 고민을 전한다. 실제로 사연자의 춤은 관절이 뻣뻣한 '뚝딱이'에 가까웠고, 이를 본 김호영은 "직업을 바꿔"라며 단호하게 권했다.
이어 '불륜녀 전문배우'로 알려진 배우 유지연이 등장했다. 그는 "팔자마자 한 달에 1억씩 올랐다"라며 자신이 '투자계의 마이너스 손'임을 입증했다. 심지어는 "눈앞에서 1조4000억 원을 놓친 적이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박미선은 "오늘 사기 특집이냐"며 의문을 표했고, 김호영이 "이거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냐"라고 고민 해결을 거부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마지막으로 앳된 얼굴의 사연자가 찾아왔다. 그는 "친구들이 '더 글로리' 보고 제 얘기 같다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연자는 "많이 맞기도 하고, 고데기로 화상 입기도 하고, 몸이 묶인 적도 있고"라며 지난날의 상처를 담담히 꺼냈다. 언니들은 경악했고, 장영란은 육두문자를 아끼지 않으며 가해자들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는 사연자의 모습에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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