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94명, 정년(명예)퇴직 등 388명, 교사 전보 등 3856명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교육청이 교육공무원(교장, 원장, 교감, 원감, 교사, 교육전문직) 4639명에 대한 3월 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3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승진 94명, 전직 85명, 정년(명예)퇴직 388명 등 교원 4639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교(원)장 승진 42명, 교(원)감 승진 46명, 교육전문직 승진 6명, 교(원)장 중임 16명, 교장공모(초빙) 5명, 전직(교원과 교육전문직 간 포함) 85명,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전보, 파견 93명, 정년(명예)퇴직 등 388명, 교사 전보·파견 3856명, 신규교사 임용 102명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학교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완전한 교육활동 회복과 배움의 본질에 충실한 탐구중심 학생주도수업 및 인성교육 정책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등을 배치했다.
또 초등교사 232명의 순환전보를 통해 안정적인 교사 수급과 대구 전 지역의 교육 균형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예년에 비해 인사 발표 시기를 일주일 이상 단축해 교원들에게 신학기 교육활동 준비 기간을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신학기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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