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제주항공, 인천~하노이∙호찌민∙비엔티안 재운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6 09:40

수정 2023.02.06 09:40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찌민,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을 오는 4월 20일부터 매일 운항한다. 코로나19로 운항을 중단한지 3년 만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인천~하노이∙호찌민 노선과 인천~비엔티안 노선을 추가 운항한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밤 9시10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현지시각 밤 11시45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하노이에서는 새벽 1시15분 출발해 오전 7시2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호찌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밤 9시5분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 호찌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호찌민에서 새벽 2시 출발해 오전 9시4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인천~비엔티안 노선은 인천에서 매일 저녁 7시45분 출발해 밤 11시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비엔티안에서 밤 11시5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7시20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의 베트남 노선은 코로나19 직후 모두 중단됐다가 4월 5개(인천~다낭∙나트랑, 부산~다낭, 인천~하노이∙호찌민)까지 회복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노이, 호찌민, 비엔티안 노선 재개에 맞춰 2월 12일까지 국제선 33개 노선과 국내선 6개 노선에 대해 이벤트를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