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가지 기준 모두 우수한 성적 획득, 인증기간 2027년 1월 17일까지

[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 동북부 최초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마련된 인증제도다.
인증기준의 일정수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증마크를 부여 받으며 인증일로부터 4년간 유효하다.
지난 2022년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동안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조사위원들이 병원에 방문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의정부성모병원은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5가지 영역의 11가지 기준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창희 병원장은 "전 직원들이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오랜 기간 합심하여 노력하였기에 4주기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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