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김원규 사장, 영등포 쪽방촌에 온기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6 18:06

수정 2023.02.06 18:06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 50여명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연탄 3000장, 김치 100팩을 전달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 50여명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연탄 3000장, 김치 100팩을 전달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온기를 전달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 등 이베스트투자증권 직원들은 최근 연탄 3000장, 김치 100팩을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상 한파가 불어닥친 올겨울 영등포 쪽방촌에는 아직 200여가구가 난방 연료로 연탄을 사용하고 있다.
한 가구가 한 달 동안 때는 연탄은 약 250장으로 20만원 정도 소요된다. 등유 보일러의 절반 수준이지만 월 60만원 수준의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금을 받는 쪽방촌 주민들에게는 적은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예상보다 임직원들의 참여도와 만족감이 높았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활동이 어려웠는데 향후 플로깅, 연탄나눔 등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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