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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새 정부 업무평가 '낙제점'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07 15:56

수정 2023.02.07 15:56

농진청은 최고 등급 받아 대조
전북 군산에 있는 새만금개발청.
전북 군산에 있는 새만금개발청.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새 정부 첫 업무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C등급이다.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무조정실은 '2022년도 정부업무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45개 중앙행정기관의 새 정부 출범 이후 업무성과를 주요 정책, 규제 혁신, 정부 혁신, 정책 소통 4개 부문과 적극행정 가점 부문으로 나눠 평가했다.

민간 전문가 평가와 국민 약 3만5000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 등을 토대로 장관급과 차관급 기관의 등급(A~C)을 매겼다.

차관급 기관 종합평가 결과 새만금개발청은 C등급으로 평가됐다.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본관 전경.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 본관 전경.


반면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은 A등급을 받았다. 농진청은 정부 혁신과 적극 행정에서 A등급으로 평가됐다.
주요 정책과 규제 혁신, 정책 소통에선 각각 B등급을 받았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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