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제주도에서 단기 렌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5월까지 전기차 차박 전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차박에 관심은 많지만 섣불리 시도하지 못하는 고객들에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까지 생각하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기차의 경우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도 공조 장치를 통해 온도조절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내연기관차 보다 차박을 하기에 쉽다. 아울러 SK렌터카는 차량용 텐트, 침구 세트, 식기류 등 다양한 용품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도 전기차 차박 서비스는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제네시스 GV60, GV70 전동화 모델 등 총 4개 차종으로 운영된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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