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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관광상품 공모전 수상작 상품화…온라인 판매도 추진

뉴시스

입력 2023.02.08 09:53

수정 2023.02.08 09:53

안동관광 기념품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관광 기념품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의 매력이 담긴 여행기념품이 지역 4개 숍인숍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8일 한국정신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여행기념품은 공모전 수상작을 상품화한 것이다.

오는 6월30일까지 4개월간 판매 후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시는 지난해 안동의 상징성과 상품성이 결합한 경쟁력 있는 우수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안동을 선물하다! 안동여행기념품 공모전'을 열었다.

지원작 98개 중 20개 작품을 선정하고, 이 가운데 16개 상품을 지원해 상용 제품으로 제작했다.


골프 인구를 겨냥한 '하회탈 볼마커와 골프공', 여행에서 느끼는 감정을 하회탈 캐릭터에 녹여 여행을 기록할 수 있게 만든 '여행노트', 안동 여행지를 담은 '파우치', '도자기 마그넷' 등이다.


일부 제품은 온라인 펀딩을 통한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판매하는 숍인숍은 월영교, 원도심, 탈춤공원, 옛 안동역 등에 있다.


시 관계자는 "상품화할 수 있는 우수한 기념품이 많이 개발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매력을 선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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