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쿠쿠가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추가한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를 출시했다.
8일 쿠쿠에 따르면 지난 8월 처음 로봇청소기를 출시한 후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는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직접 먼지통을 비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로봇청소기가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도킹하면 충전과 함께 청소기에 쌓인 먼지가 스테이션 내부 2.8L 먼지 봉투로 이동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매번 로봇청소기를 비울 필요 없이 대용량 먼지 봉투에 쌓인 먼지만 따로 제거하면 돼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쿠쿠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는 카펫 속에 쌓인 먼지도 BLDC 모터로 제거한다. 모터가 사탕이나 구슬 같은 무거운 물체도 흡입할 수 있으며 저소음부터 일반, 강력 모드까지 3단계 흡입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350ml 용량 물통을 장착해 여러 번 물을 채울 필요 없이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파워클론 로봇청소기 R는 오토 클린 스테이션에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을 더해 로봇청소기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충전과 먼지 비움을 동시에 진행하고 물걸레 청소도 한 번에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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