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초청 관광업계 설명회'를 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을 '관광대국 원년'으로 선포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방문의 해'로 추진함에 따라 시는 부산관광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 세계인에게 매력적인 관광도시 부산을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공격적인 홍보마케팅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부산만의 색깔을 더해 반전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산 관광브랜드와 슬로건 '즐기고, 일하고, 살고 싶은 도시 부산(Play, Work, Live)'을 집중 홍보하고 핑크퐁 아기상어, 아르떼뮤지엄, 9.81파크 등 글로벌 지식재산(IP) 기반 관광콘텐츠 도시 부산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박 시장은 "앞으로 주기적으로 부산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지속해서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세계인이 인정하는 관광 콘텐츠를 가진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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