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영FBC은 자사가 운영하는 리테일숍 '와인나라'가 10일 서울지하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와인나라 홍대점'을 오픈한다.
와인나라 홍대점은 젊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MZ 세대들을 위해 맞춤형 와인소비를 제안하기 위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와인나라의 대표품목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와인 전문 세이버 '코라뱅(Coravin)'을 활용해 와인을 바로 즐길 수 있도록 '테이스팅 존'을 설치했다. 또 '르 네 뒤 뱅(Le Nez du Vin)' 아로마 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아로마 존도 함께 운영해 평소 와인 테이스팅 노트를 작성하며 궁금하던 향을 전문 어드바이저의 안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와인나라는 이번 홍대점 개점 행사로 특급 와인과 유명 위스키를 1일과 11일 이틀간 할인판매도 진행한다. 샤또 마고, 샤또 슈발블랑, 사시카이아, 오르넬라이아, 인시그니아 등 특급 와인부터 돔 페리뇽, 크룩 등 유명 샴페인까지 한정수량으로 내놓는다. 위스키로는 맥켈란 18년, 글랜피딕 18년, 발베니 14년 등 베스트셀링 제품도 포함돼 있다.
매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회원등록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와인나라 이권휴 대표는 "와인나라 홍대점은 MZ세대를 위한 와인 놀이터를 표방하고 있으며 와인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와인나라는 홍대점을 포함해 압구정점, 서래마을점, 경희궁점, 청담점, 국회점, 코엑스점, 일산점 등 총 8개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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