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는 3월 12일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멀티플렉스가 아카데미 기획전에 나선다.
CGV는 오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 후보작 17편 작품을 상영한다.
아시아인 최초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앙자경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비롯해 마에스트로 리디아 타르의 정점과 추락을 그린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TAR 타르’ 그리고 ‘블랙 스완’의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더 웨일’ 등 국내 미개봉작도 포함된다. 또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이니셰린의 밴시’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한차례 개봉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일대기를 그린 ‘엘비스’, 넷플릭스 영화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와 ‘바르도, 약간의 진실을 섞은 거짓된 연대기’ 그리고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바빌론’과 ‘문라이트’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배리 젠킨스 감독이 제작한 ‘애프터썬’도 관람가능하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22일부터 3월 12일까지 롯데시네마 아카데미 전용 상영관을 통해 기획전을 진행된다. 월드타워, 노원 등 총 20곳에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TAR타르’ ‘탑건:매버릭’ 등을 상영하며, 수상작 예측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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