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관계자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고 현지의 추운 겨울날씨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조속한 구호활동을 위해 포스코그룹이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튀르키예에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법인인 POSCO ASSAN TST와 가공센터인 POSCO-TNPC, 포스코인터내셔널 이스탄불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두 진앙지로부터 거리가 멀다. 다만 일부 현지 직원들의 친인척이 피해를 입어 해당 직원에게 특별휴가와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하에 2020년 호주 산불, 2018년 인도네시아 지진 및 쓰나미, 2017년 멕시코 지진, 2015년 네팔지진, 2010년 아이티 지진 등 성금을 기탁해왔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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