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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소변건강연구소, 건강강좌 및 소변건강캠프 개최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0 09:54

수정 2023.02.12 14:40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 방광염 등에 대해 강의 진행
이대서울병원 전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제공.
이대서울병원 전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대서울병원 소변건강연구소가 환자와 보호자, 소변건강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또 국내 최초로 소변건강캠프도 실시한다.

10일 이대서울병원에 따르면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성인남녀 소변과 배뇨관리에 가장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전립선 질환과 요실금, 과민성방광, 방광염에 대해 국내 소변의학 권위자인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전문 트레이너의 방광과 전립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운동 배우기에 이어 질의응답 등 상담이 실시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이대서울병원 여성 교직원과 가족(50대 이상 어머니)을 대상으로 소변에 대해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단기 코스의 소변건강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에서는 비뇨의학과 교수들의 강좌, 배뇨전문간호사와 함께 하는 증상 자가진단과 골반건강 물리치료 체험, 건강 전문 트레이너가 진행하는 건강 요가 배우기 등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윤하나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은 "우리 몸에 중요한 생리현상 중 하나인 소변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갖고 일상생활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건강강좌에 방광 관련 불편함이 있거나, 슬기로운 소변 생활을 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강강좌 문의 및 예약은 이대서울병원 소변건강연구소로 하면 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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