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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백화점에서는] 백화점, 밸런타인 데이에 마케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0 13:14

수정 2023.02.12 13:54

[파이낸셜뉴스]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고디바 매장에서 상품을 쇼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고객들이 롯데백화점 본점 고디바 매장에서 상품을 쇼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유통가가 밸런타인 데이를 앞둔 마케팅을 주말간 진행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밸런타인 데이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맞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국내외 유명 디저트 팝업과 향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레더라 초콜릿', '레드로즈빈', '코퍼스(본점)', '위타드(잠실점)' 등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팝업을 진행하고, 각 점포의 '고디바' 매장에서도 밸런타인 데이 시즌 한정 초콜릿을 판매한다.

특히, 본점에서는 압구정의 유명 디저트 브랜드 '메종원스이어' 팝업을 열어 롯데백화점 바이어와 협업한 '메종 드 초코 딸기 케이크', '메종 드 블랙 생크림 케이크' 등의 스폐셜 상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밸런타인 데이를 대표하는 선물인 '향수'를 찾는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준비했다.
본점에서는 12일까지 '겔랑'의 '라르 에 라 마티에르' 향수 팝업 스토어를 진행해 신제품을 선보이고, 보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및 기프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각 점포의 '조 말론 런던', '아틀리에코롱',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에서도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 및 인기 향수를 엄선해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팝업스토어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준비해 고객들을 맞이한다.

서울 명품관에서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5개 디저트 브랜드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강릉 유명 디저트 ‘돌체테리아’를 선보인다. 돌체테리아는 판매 시작 직후 품절이 돼 ‘빵켓팅’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난 베이커리 브랜드이다.

디저트 팝업 외에도 오는 23일까지 영국 향수 브랜드 ‘조러브스’의 팝업도 선보인다. 유명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창립자(조말론 CBE)가 2011년에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로 깊고 섬세한 향이 특징이다.

수원 광교에서는 오는 16일까지 △마카롱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 ‘온니당’과 △‘쿠라우니X플라잉스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전 타임월드에서는 브라우니 전문 브랜드 ‘리얼브라우니’ 팝업스토어 를 16일까지 운영한다.

HDC그룹 계열사 내 유통 전문 기업인 HDC아이파크몰도 다채로운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연인, 가족, 친구간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부담 없이 선물 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된 '밸런타인데이 기프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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