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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의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가 ‘횡성축협한우’의 수출 물류를 운영하며 100번째 수출을 달성했다.
10일 SPC GFS는 횡성 축협 가공장부터 수출물량을 인천공항 검역지정 창고로 이동 후 홍콩 항공기 선적 전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항공용 ‘저온유지 컨테이너(RKN)’ 작업을 통해 1~5도 냉장 저온을 유지해 한우 고유의 풍미를 살린 신선한 상태로 수출하고 있다. 는 설명이다. 저온유지 컨테이너(RKN)는 일반적으로 의약품과 신선 농산물 운송에 사용되는 작업으로 SPC GFS는 한우 물류 특성을 고려해 해당 기술을 접목했다.
SPC GFS 관계자는 “횡성축협한우를 수출하는데 가교 역할을 해온 이후 100회 수출을 달성해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횡성축협한우와 협업하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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