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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김경욱,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 10주기 추모 "가장 크게 빛났던 형"

뉴스1

입력 2023.02.11 10:01

수정 2023.02.11 10:03

김경욱, 임윤택/ 뉴스1DB, 김경욱 인스타그램 캡처
김경욱, 임윤택/ 뉴스1DB, 김경욱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부캐' 다나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개그맨 김경욱이 고(故) 임윤택의 10주기를 애도했다.

김경욱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세상에서 경욱이 너가 제일 웃겨, 라고 말해주며 항상 저 자신을 의심하던 저에게 크나큰 응원을 해주던 우리 윤택이 형이 하늘나라로 간지 오늘로서 10년이 됩니다"라며 글과 함께 임윤택의 영상과 사진을 올렸다.


이어 김경욱은 "제가 아는 예술가 중 가장 멋졌던 사람 임윤택, 지금도 형이 세상에 있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결과물들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2월11일 윤택이 형이 우리 곁을 떠난 이날에 너무 짧게, 하지만 가장 크게 빛났던 윤택이 형을 한 번씩 떠올려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임윤택은 '슈퍼스타K'(2011) 시즌3의 우승팀 울랄라세션의 멤버이자 리더였다.
'슈퍼스타K' 출연 당시 이미 위암 투병 중임을 알렸던 그는 2013년 2월11일 끝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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