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그룹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50만달러 성금을 지원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는 튀르키예 현지 구호활동을 위한 50만 달러의 구호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성금은 사망자만 3만명을 넘어선 튀르키예 등 현지에서 구호물품 조달 및 전달, 구호활동 수행에 쓰일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큰 지진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아픔을 위로한다"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S그룹은 지난 2005년 미국 '카트리나' 태풍,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2011년 일본 대지진, 2013년 필리핀 태풍,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 피해 당시에도 구호 성금을 지원한 바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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