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美 미시간주립대서 총격, 3명 사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4 13:57

수정 2023.02.14 13:57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의 미시간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5명이 부상당하고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보고됐다. 사진은 미시간주립대에 출동한 긴급대응 차량들. 로이터뉴스1
13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의 미시간주립대학교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5명이 부상당하고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보고됐다. 사진은 미시간주립대에 출동한 긴급대응 차량들. 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 미시간주 이스트랜싱에 위치한 미시간 주립대학교(MSU)에서 1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으며 경찰이 총격범을 검거하기 위해 캠퍼스를 수색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MSU 캠퍼스 경찰은 오후 8시30분 경 캠퍼스내 학생회관을 비롯해 두곳에서 총성이 울렸다고 밝혔다.

크리스 로즈먼 캠퍼스 경찰 부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며 교내 모든 활동이 48시간 중단됐다고 말했다.

총격으로 다른 5명이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디트로이트에서 북서쪽으로 145km에 위치한 MSU에는 학생 약 5만명이 재학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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