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586명 늘어난 1만4957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1만4938명, 해외 19명으로 총 1만4957명이다.
구체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586명 늘어났으며 전주 1만7934명 대비 2977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는 14일 연속 감소세를 띄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 규모 역시 줄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293명→287명→284명→268명→263명→245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17명 줄어든 228명으로 지난해 10월 24일 226명 이후 114일만에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24명이 추가돼 누적 3만3782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2월 9일~15일) 총 136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1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8.8%, 보유병상은 1053개, 가용병상은 855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10.3%, 보유병상은 783개, 가용병상은 702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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