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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봄맞이 한정상품 출시
하이트진로 제로슈거 '핑크라벨'
GS25, 2030 취향의 딸바막걸리
해태 샌드에이스 핑크레몬 '상큼'
식품업계가 봄맞이 한정상품을 기획·출시하며 계절 마케팅에 나섰다.
하이트진로 제로슈거 '핑크라벨'
GS25, 2030 취향의 딸바막걸리
해태 샌드에이스 핑크레몬 '상큼'
하이트진로의 두꺼비 마케팅은 1955년 진로 브랜드의 상징에서 시작됐다. 트렌드를 반영해 브랜드의 상징인 두꺼비를 대중적이고 친근하게 캐릭터화했다. 캐릭터 마케팅이 성공하면서 2030세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봄을 맞아 새로운 라벨로 시각적 변화를 주고 술자리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진로 핑크 라벨 에디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는 GS25가 최근 막걸리 수요가 2030세대 등으로 다양해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준비한 것이다. 과거 '아재술'로 불리던 고도수, 증류주 등 전통주 등을 MZ술로 탈바꿈시킨 성공 공식을 기반으로 딸바 막걸리를 선보였다. 한구종 GS25 주류기획팀 MD는 "MZ세대가 열광하면 성공하는 편의점 주류 공식에 맞춰 2030 취향을 적극 고려한 딸바 막걸리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편의점 주류 시장을 지속 성장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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