괵체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매일 5000명을 목표로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서비스”라며 “우리는 더 강해질 것이다.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해 달라”라고 말했다.
괵체는 평소 현란한 손놀림으로 스테이크에 소금을 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솔트배’란 별명을 얻었다. 현재 그는 이스탄불, 뉴욕, 두바이, 런던 등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2022 카타르월드컵 당시 손흥민도 괵체의 스테이크 레스토랑을 찾아간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괵체의 유명 퍼포먼스를 직접 따라하기도 했다. 이를 본 괵체가 영상을 촬영해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일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4일 기준 4만1000명을 넘어섰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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