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최근 '챗(Ghat)GPT'의 성장성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수익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인공지능(AI)챗봇이 이용자를 모아 광고 매출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플레이디 등 수혜 전망이 거론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플레이디는 전 거래일 대비 5.86% 오른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 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 앱은 미국 앱스토어 생산성 카테고리 영역에서 2위에 올랐다. 지난 7일 빙에 챗GPT보다 성능이 뛰어난 AI 챗봇 '프로메테우스'를 적용한 지 일주일 만에 188단계 수직 상승한 것이다.
네이버가 연내 '서치(Search)GPT'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챗GPT 열풍이 검색엔진의 수익 모델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결국 챗봇AI가 이용자를 확대해 광고 수익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 투자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기존 서비스에 자연어 인터페이스가 탑재되면서 검색량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 가운데 KT그룹의 디지털마케팅 대행사 플레이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회사는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퍼포먼스광고 등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 고객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마케팅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광고대행을 주 사업으로 영위 중이어서 수혜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