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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컨설팅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6 13:28

수정 2023.02.16 13:28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36개소 선착순 모집
오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컨설팅 추진
【파이낸셜뉴스 오산=장충식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에 참여할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36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매우우수, 우수, 좋음과 같은 등급을 지정해 공개하는 제도이다.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업소로 선정된 36개소는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 안내부터 평가준비물품 지원 등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식품위생과로 방문·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해 관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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