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김현숙이 자신의 사진이 불법적으로 도용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현숙은 지난 15일 자신의 퍼블리시티권이 침해당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유명인이 자신의 성명이나 초상권을 상품 등 선전에 이용하는 것을 허락하는 권리를 의미한다.
다음날인 16일 김현숙은 "간밤에 올렸던 피드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라고 운을 떼며 "저는 최근 많은 지인과 팬분들로부터 현재 다이어트 광고를 하고 있냐는 문의를 여러 경로를 통해 받았다"라고 밝혔다.
김현숙은 "제가 전 광고모델로 활동한 OO 한의원은 이미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고, 저는 현재 어떠한 다이어트 제품 광고 모델도 하고 있지 않다. (OO 한의원은 불법광고와 연관이 없다)"라고 정확하게 설명했다.
이어 "제 사진이 도용된 무작위 다이어트 광고 홍보물들은 모두 저와 무관하니 그로 인해 더 이상 피해보시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걸 광고하는 건 참 문제네요", "힘내세요 김현숙님", "정말 불법 도용 문제는 끊이질 않네요.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그러나 그는 2020년 결혼 6년 만에 이혼한 뒤 혼자 아들을 양육 중이다.
김현숙은 최근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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