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개그아이돌 코쿤 "BTS·블랙핑크·싸이 한류 강점 있는 공연 준비" [N현장]

뉴스1

입력 2023.02.16 15:45

수정 2023.02.16 15:45

'개그 아이돌' 코쿤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린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아 시즌 출정식’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2.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개그 아이돌' 코쿤이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린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아 시즌 출정식’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2.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개그 아이돌 코쿤(전재민, 이창한, 강주원, 김태길, 다나카 료)가 K팝 인기에 힘입어 남반구 최대 공연예술축제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에 참석하는 소감을 말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의 윤형빈 소극장에서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 출정식'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송재희, 가수 겸 배우 차선우(전 그룹 B1A4 바로)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개그아이돌 코쿤, 연극 '흑백다방',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팀 그리고 윤형빈 등이 참석했다.

개그아이돌 코쿤은 '2023 애들레이드 프린지' 코너 중 하나인 '2023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에 나선다.

이날 코쿤의 리더 전재민은 "한류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BTS, 블랙핑크, 싸이 선배님 곡들로 공연을 꾸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한류의 강점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을 준비했고 개인 곡들도 더해서 소통 시간을 늘려서 공연을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멤버 김태길을 지목하며 "이 친구가 저희 그룹의 재밌는 역할이다"라며 "심플한 재미를 만들어서 호주 관객분들도 심플하고 (재밌게)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했다.

한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는 60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하고 1200개의 공연이 열리는 남반구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팀, 연극 '흑백다방' 팀, 신체극 '헬로, 더 헬 :오델로' 팀, 개그 아이돌 코쿤은 이날 출정식을 마치고 오는 2월17일부터 3월19일까지 개최되는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에 참가한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