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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에어프랑스-KLM 과 지속 가능 여행 MOU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16 17:41

수정 2023.02.17 15:32

[파이낸셜뉴스]
16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SAF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오른쪽)과 보리스 다쏘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SAF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오른쪽)과 보리스 다쏘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두투어는 에어프랑스-KLM과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모두투어에 따르면 이번 체결식은 이날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에서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과 보리스 다쏘 에어프랑스-KLM 한국·일본·뉴칼레도니아 지역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두투어는 에어프랑스-KLM의 지속 가능한 항공유를 여행사 최초로 구매 계약했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에어프랑스-KLM의 SAF 혼합 항공편 및 친환경 숙박시설이 포함된 지속 가능한 여행 상품 개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인태 모두투어 사장은 "지속가능성은 현재 보다 미래지향성을 포함한 모두투어의 경영목표로, 에어프랑스-KLM의 SAF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가치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며 "친환경 미래지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위해 모두투어는 에어프랑스-KLM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AF는 일반 화석 연료 대비 연료의 수명주기 동안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 적게 배출해 탈탄소화에 효과적이다.
현재 모두투어는 에어프랑스 항공을 이용해 '프랑스 완벽 일주' 상품을 판매 중이고 향후 친환경 항공편을 이용하는 상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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