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교원투어의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테마 여행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여행에 다양한 여가 활동을 접목한 ‘MZ PICK ‘ 유럽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MZ PICK 유럽은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오스트리아 여행상품 4종이다. 각 국가별 문화 및 지리적 특성에 따라 여행 테마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여행 선택 시 여행지에서 자신의 가치와 취미를 적극 즐기려는 MZ세대 문화를 겨냥해 상품 단가를 무조건 낮추기 보다 경험의 질을 높였다.
이번 유럽 라인업 확장으로 여행이지의 MZ PICK 여행상품은 동남아, 동아시아, 미국, 괌사이판, 호주 등 총 36개 도시별 테마 여행이 가능하다.
MZ 픽 유럽의 첫 번째 여행지는 ‘스위스’다. 다양한 하이킹 코스로 구성해 알프스 대자연을 직접 두발로 걸으며 체험할 수 있으며, 친환경을 실천하는 여행 상품이다. 하이킹 코스는 소요시간 1~3시간 정도의 난이도가 낮은 코스로 구성해 초보자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마테호른 하이킹을 비롯해 웅장한 융프라우를 한눈에 담은 후 피르스트 전망대에서 그린델밭트로 내려오는 하이킹, 절벽에 붙어 있는 에셔산장을 볼 수 있는 에벤알프 하이킹, 겜미패스 하이킹 후 알프스 최대 온천도시 로이커바트에서 즐기는 온천욕, 수네가 전망대와 라이호수 하이킹 등 다양하다.
스페인은 미식의 나라답게 현지 식문화 체험을 결합했다. 카탈루나 식문화의 근원지라 불리는 보케리아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하고, 스페인 정통요리 타파스와 빠에야를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가 준비돼 있다.
프랑스는 문화예술과 파리지앵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노르망디 투어 코스는 도시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 모네,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이 남긴 흔적과 작품 배경이 된 항구, 에트르타를 둘려보며 예술 감성을 채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에서는 전통의상을 입고 오스트리아 전통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전통의상 던들을 입고 모차르트 생가나 단골집 등 모차르트 발자취를 따라 걷거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주인공처럼 미라벨 정원에서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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