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을 포함한 비뇨의학 분야에서 단일공 수술 등 로봇수술을 주 전공으로 하는 영남대병원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 간행된 세계적인 로봇수술 교과서에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고 교수는 2022년 10월에 간행된 '비뇨의학 로봇수술'엣 이 분야의 대가인 밀라노 대학 비뇨의학교실의 베르나르도 로코교수와 함께 요실금 조기회복을 위한 전립선암 로봇수술 테크닉이라는 챕터를 집필했다.
고 교수는 해당 챕터에서 전립선암 수술에서 수술 후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경험하는 요실금의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여러가지 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고영휘 교수는 2022년에 대한비뇨의학회에서 현장의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간행된 ‘비뇨의학과 외래진료 10대 질환 길라잡이’에서도 전립선암 분야를 집필한 바 있어, 국내외 전립선암 분야에서 전문적 필진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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