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22∼24일 오후 2∼5시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1999년 1호점 오픈 당시 숏 사이즈 가격인 2500원에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선불식 충전카드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수가 1000만명을 넘어 이 같은 고객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카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는 영수증당 최대 4잔까지 살 수 있다. 매장에서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 시에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역삼이마트점, 대치재경빌딩B1점, 마장휴게소점, 공항 내 입점 5개점 등 8개 매장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특히 스타벅스 코리아 1호점인 이대R점에서는 보다 특별하게 '리저브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를 2500원에 제공한다. 영수증당 최대 2잔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 블론드, 디카페인, 1/2디카페인 원두 모두 추가 금액 없이 선택이 가능하다. 개인 다회용컵으로 주문 시 기존 400원 할인 또는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1999년부터 24년간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첫 번째 매장에서 고객을 처음 만났을 때의 초심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