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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경찰 표예진→로켓개발 배유람, 무지개 운수 해고 뒤 삶 [RE:TV]

뉴스1

입력 2023.02.18 05:10

수정 2023.02.18 05:10

SBS '모범택시2' 캡처
SBS '모범택시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모범택시2'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무지개 운수를 그만두고, 평범한 일상으로 되돌아간 모습이 담겼다.

지난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첫 회에서는 무지개 운수에서 해고된 후 직원들의 모습이 담겼다.

2년 전, 경찰이 무지개 운수를 들이닥치기 직전, 장성철(김의성 분)은 직원들을 모두 떠나보냈다.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밝혔고, 안고은(표예진 분)은 공무원 시험에 응시한다고 전했다. 김도기(이제훈 분)는 발길 닿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겠다고 말했다.


장성철은 직원들의 계획에 흐뭇하게 웃으며 "그동안 고마웠다"라고 인사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시작할 수 있었고, 덕분에 멈출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돌아가는 사람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도, 떠나가는 사람도 있지만, 모두 자기 자리에서 행복하고, 평화롭길 바랄게"라고 응원했다. 이어 장성철은 경찰에 체포되며 모두 혼자 한 일이라고 자백했다.

이후 1년 뒤, 박주임이 한국우주연구소 6차 발사체 성공 후, 기자회견에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나 박주임은 모범택시를 잊지 못했다. 이어 박주임은 신차개발팀 선임연구원으로 돌아간 최주임과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부유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지만, 의욕이 나질 않았다. 두 사람은 장성철을 찾아가기도 했지만, 늘 문전박대당했다고. 이에 러시아로 발령이 난 박주임은 떠나기 전 최주임과 함께 장성철을 찾아가자고 고민했다.

안고은은 경찰서 정보과에 취직했다. 안고은은 해외에서 실종된 아들 이동재를 찾는 민원인을 보며 도움을 주려 했지만, 다른 부서 일에는 신경 쓰지 말라는 상사의 말에 함부로 나설 수 없었다.


그 시각, 최주임과 박주임이 장성철을 찾아갔고, 이동재의 실종 전단지를 발견, 장성철과 김도기가 이동재를 찾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에 최주임, 박주임은 안고은에게 상황을 공유했고, 최주임이 직접 나설 결심을 세워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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