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시아/호주

일본 'Z세대' 여성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는 '한국'

뉴스1

입력 2023.02.18 16:40

수정 2023.02.18 17:09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이 일본 여행객의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서울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를 제치고 11년 만에 '연말 최고 여행지'가 됐고, 부산도 4위에 등극했다. 일본의 대형 여행사 HIS가 발표한 '연말연시 인기 해외 여행지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4위였던 서울은 2011년 이후 11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사진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서울 홍보책자 모습. 2022.11.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한국이 일본 여행객의 인기 여행지로 떠올랐다. 서울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를 제치고 11년 만에 '연말 최고 여행지'가 됐고, 부산도 4위에 등극했다. 일본의 대형 여행사 HIS가 발표한 '연말연시 인기 해외 여행지 순위'에 따르면 지난해 4위였던 서울은 2011년 이후 11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사진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서울 홍보책자 모습. 2022.11.2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의 'Z세대'가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로 남성은 하와이, 여성은 한국을 꼽았다.

일본 관광청은 15일 19~25세 남녀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1~12일 이틀간 실시한 '해외여행에 관한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들이 응답한 '올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중 남성은 1위로 하와이(30.0%)를, 여성은 1위로 한국(36.5%)을 선택했다.

남성의 경우 2위는 26%의 프랑스, 3위는 22%의 대만이었다.
여성도 2위로 프랑스(33.5%)를 꼽았으며, 3위로는 이탈리아(30.5%)를 언급했다.


이들은 해외 여행지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로 경비(59.5%)를 택했다.
치안(70.3%), 음식(46.8%), 관광지(35.5%), 물가(31.8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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