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나태주가 더 강력해진 태권도 퍼포먼스로 1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사가 박건호 특집이 펼쳐졌다.
이창민이 세 번째 순서로 선정됐다. 이창민 김찬호 서동진은 소방차의 의상과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정말 소방차가 돌아온 느낌이었다. 얼마나 준비를 열심히 했는지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창민은 "저희 가발과 신발이 뮤지컬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직접 빌려와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투표 결과 이창민이 정동하를 꺾고 1승을 거뒀다.
네 번째 순서로 뽑힌 나태주는 "그동안 운동을 못 할 정도로 바쁘게 지냈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았다. 그래서 선수 생활의 체력 근력 민첩성을 요하는 운동을 통해서 훈련과 비슷한 연습량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또 "무대에서 격파를 안 한 지 오래된 것 같아서 격파를 한다"고 예고했다. 11장을 준비했다고 한다. 정다경은 "라인업에 나태주가 있길래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분명 힘 뺐다고 말했다"며 폭로했다. 나태주는 "사실이다. 그런 말을 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줬다. 나태주는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곡했다. 정동하는 '탈인간' 급의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나태주가 이창민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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