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이외 지역 보험학계 교수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에서 지난 17일 열렸다. 영남권 보험학자를 비롯 20여 명의 보험학자와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2023년도 연구계획을 소개하고 학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양한 분야의 학술 논문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정광민 포항공대 교수, 정중영 동의대 교수, 홍지민 숭실대 교수가 나서 각각 사이버 리스크, 일반손해보험, 건강보험에 대해 연구한 논문을 발표했다. 보험학계 원로인 이원돈 대구대 교수, 이봉주 경희대 교수, 이근창 영남대 교수들이 올해 보험연구원 연구계획에 대한 조언도 내놨다.
보험연구원은 산학보험연구센터를 설립하고 35회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보험산업과 학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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