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충남도, 6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0 08:44

수정 2023.02.20 08:44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광역지자체 부문 우수기관
충남도청사
충남도청사
[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전국 최초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국민체감도 3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충남도는 △주민참여활성화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성과 △현장서비스 확대기반구축 △데이터 기반의 지방행정 혁신 △기관대표 혁신사례에 대한 국민체감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실종치매노인 체계적 수색 대책 마련 △계절근로자 시행으로 농어촌 일손부족 사각지대 해소 △도민 참여플랫폼 ‘만사형통 충남’ 고도화 △협업이음매니저 역할 활동 사업 등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천안시·공주시·아산시·서산시·공주시, 서천·청양·홍성·예산군이 시군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등을 받는다.

박정주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최우선 혁신 가치로 삼고, 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자치단체 혁신평가단’을 구성해 평가했으며, 추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적용이 가능한 우수사례는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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