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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부천 삼우4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0 15:06

수정 2023.02.21 17:11

부천 삼우4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대보건설 제공
부천 삼우4차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대보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의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은 부천시 고강동 ‘삼우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지 위치는 부천시 고강동 396외 5필지로 신축 예정 규모는 185가구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3개월이며 공사 금액은 436억원이다.

1월에 수주한 ‘새보미아파트’(부천시 고강동 396) 100가구, 2월 초에 수주한 ‘삼우3차’(부천시 고강동 389-1) 106가구를 합하면 고강동 일대에 총 391가구 규모의 중형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3개 단지를 합치면 공사금액은 923억원이다.
인접한 소규모단지들을 동시 사업화해 향후 고강동 일대를 선도하는 명품 주거단지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다.


대보건설 장세준 부사장(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그 결과 올해 들어서만 부천 고강동에서 3개 사업장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소규모정비사업 뿐 아니라 500가구 이상의 사업지도 수주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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