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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춘선 ITX-청춘 QR게이트 개선

김희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2.20 16:59

수정 2023.02.21 17:12

20일 서울 용산역에서 QR게이트 개량사업 선호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코레일 제공
20일 서울 용산역에서 QR게이트 개량사업 선호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코레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경춘선 ITX-청춘 QR게이트를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QR게이트는 승차권에 표시된 QR코드를 전철 교통카드 단말기 외 별도 QR리더기에 스캔·통과하는 방식이다.

새 QR게이트는 인식률 향상 차원에서 화면을 넓혔다. 24㎠에서 99㎠으로 4배 이상 확장된다.
또 편리한 태그를 위해 게이트 상단에 리더기를 위치시킬 예정이다.

코레일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용산역에서 신규 QR게이트 후보 3종에 대한 이용객 선호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의견수렴을 거쳐 상반기 내로 ITX-청춘이 정차하는 경춘선, 중앙선 등 전국 18개역 274개 QR게이트를 개량할 방침이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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